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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은 갤럭시노트4 행사에 왜 불참할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09-01 2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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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사장이 갤럭시노트4 공개행사에 불참한다. 신 사장은 그동안 전략 스마트폰 공개행사에 꼬박꼬박 참여해 왔기 때문에 이번 불참은 이례적이다.

  신종균은 갤럭시노트4 행사에 왜 불참할까  
▲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부문 사장
삼성전자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국제가전박람회)에 앞서 갤럭시노트4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3일 베를린, 베이징, 뉴욕 세 곳에서 열기로 했다.

그러나 이 행사에 신종균 사장은 세 곳 중 어느 곳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신 사장은 2011년 갤럭시노트 언팩 행사에 불참한 이후 신제품 공개행사에 매번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신 사장의 불참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4는 애플의 아이폰6에 맞서는 전략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공개행사의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 사장이 서울 본사에서 공개행사 전체를 지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곳에서 언팩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어느 한 곳으로 가기보다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신 사장을 대신해 이동주 삼성전자 전략마케팅실장이 베를린 행사에 나선다. 나머지 두 곳의 진행은 각 지역 총괄사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실적을 견인했던 IT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부진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신 사장의 입지도 그만큼 불안하다는 말이 나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삼성전자 IM부문 실적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신 사장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종균 사장은 상반기 113억 원의 보수를 받아 대기업 등기임원 가운데 최고 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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