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결산, "올해 720억 규모 시행"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08 16: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 결산, "올해 720억 규모 시행"
▲ (왼쪽부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4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해 720억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했다.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협력 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와 지자체가 협력해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민ᐧ관 협력 금융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새마을금고가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시ᐧ군ᐧ구 등 지자체는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연 단위 이자를 보조한다. 

새마을금고는 기존에도 새마을금고와 지역 협의회별로 비슷한 저금리 이자 지원 대출이 있었지만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돕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전국 27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54억 원의 출연금으로 7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대출을 취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4월 제주에서 150억 규모의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5월 부산 150억, 6월 서울 중구 55억과 경북 포항 240억, 7월 충북 30억 및 경남 양산 75억, 8월 대구 북구 20억 등 여러 지역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 지역 경제 근간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들을 위해 포용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그룹 대규모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에 정지광
상상인증권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실적 호전 지속,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
산자부 김정관, 한전·한수원 갈등 놓고 "있을 수 없는 일로 논란 정리 중"
다올투자증권 "롯데칠성 국내 자산 슬림화, 해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기여 확대"
'혼돈의 수입차' 올해 판매순위 엎치락 뒤치락, 벤츠·테슬라 연이은 악재에 '울상' 중..
삼성전자 갤럭시S26 '엑시노스 탑재' '라인업 변경' 변수, 노태문 출시 3월로 늦추나
비트코인 시장에 '스마트머니' 투자자 매수세 지속, "강세장 복귀 청신호" 평가
일본 다카이치 정부 기후정책 후퇴각, 트럼프와 협상에 LNG 수입 확대 기류
CJ제일제당,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서 기업 부문 수상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 2주 연속 1위, OTT '태풍상사' 1위 등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