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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중국 텐센트와 손잡고 '뮤오리진' 후속작 출시 박차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7-01-19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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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중국에서 모바일게임 ‘뮤오리진’의 후속작을 내놓기 위해 텐센트와 손잡았다.

웹젠은 텐센트의 개발자회사인 천마시공과 뮤오리진 후속작의 중국 유통(퍼블리싱)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웹젠, 중국 텐센트와 손잡고 '뮤오리진' 후속작 출시 박차  
▲ 웹젠의 모바일게임 '뮤오리진'.
뮤오리진의 후속작은 웹젠이 원작의 개발을 맡은 천마시공과 함께 지난해 초부터 개발해왔다. 한국에서 유통은 웹젠이 맡는다.

웹젠 관계자는 “중국과 한국에서 올해 안에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텐센트의 사업계획에 맞춰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게임정보나 서비스 일정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인 뮤오리진은 2014년과 2015년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출시됐는데 두 나라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중국의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올랐고 한국의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각각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구글 앱마켓에서 19일 현재 매출 9위에 올라있다.

웹젠 관계자는 “‘뮤‘ 지적재산권의 힘, 웹젠과 텐센트의 개발력 및 유통역량이 합쳐져 후속작이 뮤오리진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오리진의 후속작은 웹젠이 실적을 개선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웹젠은 2015년 뮤오리진의 흥행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4년에 비해 급증했으나 지난해 뮤오리진 등 뮤 관련게임 매출이 줄어들면서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후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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