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바이오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수주 계약 맺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09-02 10: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의 바이오의약품을 수주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바이오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수주 계약 맺어
▲ 롯데바이오로직스(사진)가 미국 바이오기업과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면역 혁신 신약 과제의 임상 3상과 상업화에 대한 프로젝트로, 다수의 적응증으로 확대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앞으로 해당 의약품이 품목 허가를 받으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고객사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상업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재입증했다”며 “미국 내 생산 거점이 지닌 지리적 이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내 바이오 생산 리쇼어링(본국 복귀) 트렌드와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지속적인 고객 소통과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3건의 수주를 성사켰다.

앞으로도 미국 현지 기업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경쟁력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성과”라며 “세계적인 바이오 제조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 시장 확대 핵심, 가스터빈 하반기 성과 기대"
맘스터치 사모펀드에 인수되고 상장폐지 뒤 더 잘나가, 사모펀드 출신 김동전 리더십
교촌에프앤비 지분 승계 안갯속, 권원강 '경영과 소유 분리' '지분 매각' 예측 분분
더본코리아 창업공신이자 대학동기 강석원 각자대표 사임, 백종원 1인체제 약일까 독일까
[채널Who] LG에너지솔루션 K배터리 부활 선봉장 될까, 배터리 전문가 김동명 성장 ..
[씨저널] 삼성 창업주 이병철 맏아들 이맹희와 장손 이재현 CJ그룹 회장 가족과 혼맥
[씨저널] HMM 해운과 육상 시너지로 간다, 최원혁 CJ대한통운 LX판토스에서 단련된..
HMM 이사회 정부 영향력서 자유롭지 못한데, 최원혁 부산 이전 반발 줄이기 안간힘
HMM 왜 한진해운 출신 대표 나오지 않을까, LX판토스 출신 최원혁 주목받는 이유
'더 센 3대 특검법안'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 수사기간과 범위 늘리고 재판도 중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