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젝시믹스가 대만에 세 번째 정규 매장을 열었다.
젝시믹스는 2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에 3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 젝시믹스 대만 정규 3호 매장. 전경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 전경. <젝시믹스> |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신이 신천지점은 각 연령별 소비층을 겨냥해 A4, A8, A9, A11 총 4개의 관을 운영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젊은 고객층들의 수요가 높은 A11관 4층 스포츠의류매장에 입점했다.
젝시믹스는 젊은 고객이 많은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젝시믹스는 현지 자사몰뿐 아니라 오픈마켓 쇼피 공식몰, 라인쇼핑몰 등을 운영해왔다. 타이베이, 신베이, 타이난, 가오슝 등에서 팝업을 열며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는 이곳에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등을 통해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젝시믹스의 글로벌 매출을 견인하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