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8월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 186% 증가, 한국GM과 KGM 수출 늘어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9-01 16:2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의 8월 내수 판매가 25.2%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판매량이 배 이상 증가했다. KG모빌리티(KGM)는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늘었다.

◆ 한국GM 8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 34.7% 증가, 내수 판매는 25.2% 줄어

한국GM은 올해 8월 내수 1207대, 수출 1만9852대 등 모두 2만105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 186% 증가, 한국GM과 KGM 수출 늘어
▲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비즈니스포스트>

2024년 8월보다 내수 판매는 25.2% 줄고, 수출은 41.6% 늘었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는 34.7%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85대 판매됐다. 지난해 8월 판매량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3.3%, 트레일블레이저는 29.9% 줄었다.

GMC 시에라는 26대가 팔렸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3.7% 감소했다.

타호는 1년 전 국내에서 9대가 팔렸지만 올해 8월에는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해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해 8월보다 56.5% 증가한 1만5693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년 전보다 4.2% 늘어난 4159대가 수출됐다.

◆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앞세워 국내 판매 186.5% 증가, 수출은 23.6% 줄어

르노코리아는 8월 국내에서 3868대, 해외에서 258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4년 8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6.5% 늘고, 해외 판매는 63.5% 줄었다.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23.6% 감소한 6457대로 집계됐다.
 
8월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 186% 증가, 한국GM과 KGM 수출 늘어
▲ 르노코리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국내에서는 그랑콜레오스가 2903대, 아르카나가 451대 판매됐다. QM6는 384대, SM6는 58대가 팔렸다.

지난해 8월 판매량보다 아르카나는 22.1%, QM6는 42.9%가 각각 감소했고, SM6는 70.6% 증가했다.

대형 밴 르노 마스터는 34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에서는 아르카나가 1975대, 그랑콜레오스가 614대 팔렸다. 1년 전 판매량보다 아르카나는 21.2% 줄었다.

◆ KG모빌리티 8월 내수 판매 2.8% 증가, 수출은 14.8% 늘어

KG모빌리티는 8월 국내에서 4055대, 해외에서 4805대 등 모두 886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4년 8월보다 국내 판매는 2.8%, 수출은 14.8% 늘었다.
 
8월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 186% 증가, 한국GM과 KGM 수출 늘어
▲ KG모빌리티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EV'. < KG모빌리티 >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9.0% 증가했다.

내수 판매를 살펴보면 무쏘 EV와 액티언이 각각 1040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액티언 판매량은 지난해 8월보다 33.3% 증가했다.

무쏘스포츠는 1년 전보다 36.0% 감소한 671대가 팔렸다. 

토레스는 382대, 티볼리는 469대, 렉스턴은 168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8월 판매량보다 토레스는 58.3%, 티볼리는 18.2% 줄었고, 렉스턴은 1.2% 늘었다.

코란도는 1년 전보다 61.0% 감소한 32대가 국내에서 팔렸다.

해외판매를 보면 8월 무쏘스포츠는 1036대, 토레스는 677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쏘스포츠 판매량은 17.6%가 줄었다.

코란도는 257대, 액티언은 195대가 수출됐다.

렉스턴은 507대, 티볼리는 559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1년 전보다 렉스턴 판매량은 81.8% 증가하고, 티볼리 판매량은 16.3% 감소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4만 달러대로 상승 전망, 금값 신기록에 '디지털 금'도 주목
테슬라 중국 생산 전기차 출하량 감소세 뚜렷, "BYD 샤오미와 경쟁에 타격"
TSMC도 중국에 반도체 투자 제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비 타격은 '미약'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푸틴과 함께 등장
애플 AI '인재 유출' 가속화, 핵심 신사업인 로봇 기술 전문가도 메타로 이직
LG전자, '프리즈 서울 2025'서 올레드 TV로 박서보 화백 작품 재해석
현대글로비스 미국에서 '비자 사기' 혐의로 피소, 조지아 물류센터 고용 관련
트럼프 정부 환경보호청 소송 승소, 16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철회 이행
미국 과학자 85명 에너지부 기후 보고서 공동비판, "기후변화에 관한 사실 왜곡"
NH투자 "현대건설 자회사 해외사업 비용 증가에 목표주가 하향, 원전 경쟁력은 여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