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회 법사위 윤석열 영장 집행 CCTV 열람, "1·2차 집행 모두 속옷 차림 거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9-01 15:1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다.

민주당 국회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CCTV 열람 뒤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영상을 열람했다”며 “1, 2차 두 번 다 속옷차림으로 집행을 거부한 게 맞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영장 집행 CCTV 열람, "1·2차 집행 모두 속옷 차림 거부"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왼쪽 세 번째)이 1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현장검증을 마친 뒤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어 “1차 집행의 경우 알려진 것처럼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거나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반말 위주로 집행을 거부하면서 저항했다”며 “2차 집행 역시 집행을 시도하려고 할 때 이미 속옷 차림으로 자리에 앉아 성경책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며 집행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도 “교도관이 옷을 입고 나오라 요구했는데도 (윤 전 대통령이) 무시하며 사실상 구치소 제왕처럼 굴었다”고 비판했다.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력 행사로 윤 전 대통령이 다쳤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집행은 윤 전 대통령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던 의자를 밖으로 당기는 정도이고 강제로 끌어내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려 했던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과 면담을 마친 뒤에도 변호인들이 사무실에서 퇴거하지 않고 교도관에게 협박성 발언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