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재용 영장실질심사, 삼성 운명 가를 길고 긴 하루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1-18 11:2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중앙지법에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18일 오전 10시30분경부터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영장실질심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재용 영장실질심사, 삼성 운명 가를 길고 긴 하루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이날 심문에는 양재식 특검보 등 박영수 특검의 핵심들과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 등이 참석해 이 부회장의 구속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법리다툼을 벌였다.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특검사무실로 돌아와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원이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도록 결정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영장이 발부되면 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고 기각되면 귀가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경 박근혜 게이트 관련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9시15분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먼저 도착한 뒤 9시30분경 박영수 특별검사 수사관들과 함께 법원으로 갔다.

이 부회장은 이동과정에서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음기 없는 얼굴로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찬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순실씨 일가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뇌물공여, 횡령, 국회에서 위증 등의 혐의로 이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의 구속여부는 18일 밤이나 19일 새벽에 결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