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컴투스, '서머너즈워' 업데이트해 상반기 매출 늘 듯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7-01-18 11:1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주력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상반기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컴투스는 1분기 안에 새로운 대전 콘텐츠를 서머너즈워에 적용한다”며 “업데이트의 효과 덕분에 올해 상반기에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업데이트해 상반기 매출 늘 듯  
▲ 송병준 컴투스 대표.
서머너즈워는 컴투스의 전체 매출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글로벌에서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매출증가 효과를 누렸다.

컴투스는 1분기 안에 이용자들끼리 대전을 펼치고 이를 다른 이용자가 관람할 수 있는 등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실시간 아레나’ 콘텐츠를 서머너즈워에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성 연구원은 “실시간 아레나는 이용자들의 경쟁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새 모바일게임도 실적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컴투스는 올해 안에 ‘이노티아‘와 ’소울즈‘ 등 9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 매출 5661억 원, 영업이익 2113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실적예상치와 비교해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