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새우탕큰사발면’의 봉지면 버전을 선보인다.
농심은 15일 봉지면 ‘새우탕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농심이 봉지면 ‘새우탕면’을 정식으로 출시한다. <농심> |
새우탕면은 1989년 출시된 용기면 ‘새우탕큰사발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 깊고 시원한 해물맛을 더한 제품이라고 농심은 말했다.
농심은 2월 대형마트 한정판으로 봉지면 새우탕면을 선보였다. 농심에 따르면 출시 2주 만에 계획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들의 상시 판매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고 농심은 말했다.
농심 새우탕면은 새우를 바탕으로 한 해물맛 국물에 건더기로 건새우와 어포, 건미역, 당근 등을 담았다. 이번 정식 출시를 맞아 후첨 분말로 새우 맛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농심은 말했다.
농심은 “2월 한정판 출시 당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새우 풍미에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며 “해물라면의 대명사 농심 새우탕의 풍미를 더 깊고 진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