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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 알리바바 AI 자체개발 영향 받아 일제히 내려,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하락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8-31 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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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중국 알리바바의 인공지능(AI) 칩 자체 개발 소식에 일제히 내렸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20%(92.02포인트) 내린 4만5544.88에 장을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중국 알리바바 AI 자체개발 영향 받아 일제히 내려, 국제유가는 사흘 만에 하락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중국 알리바바의 인공지능(AI) 칩 자체 제작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은 뉴욕 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41.60포인트) 하락한 6460.2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15%(249.61포인트) 내린 2만1455.55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차세대 AI칩 자체 개발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알리바바가 AI칩을 자체 개발해 시험을 거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의 자체개발으로 미국 AI 반도체 기업의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기술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29일(현지시각) 3.32%, 브로드컴은 3.65%, 미국 반도체 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5% 내렸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만에 내렸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텍사스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91%(0.59달러) 내린 64.01달러에,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0.74%(0.50달러) 하락한 67.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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