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5-08-28 17:38:06
확대축소
공유하기
[인천=비즈니스포스트]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마련된 강연에서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를 대통령이 위원장이신 국가 AI전략위원회, AI미래계획수석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이렇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사진)이 28일 정기국회 워크숍 브리핑에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AI거버넌스 체계화 등의 구상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현정 페이스북>
하 수석은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정부의 'AI액션 플랜'을 다음달 쯤 내놓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 소버린AI, AI 3대강국 정의, 10대 핵심전략과 50여개 세부전략을 준비해서 발표하겠다는 것”이라며 “기본방향은 사람중심, AI 친화적 정부, 지역균형발전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당에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우상호 정무수석의 발언 중 이재명 대통령께서 해외 다녀오시고 미국과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셨는데 9월에는 민생과 경제를 집중적으로 챙기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