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그린푸드, '무안 고구마' 활용 메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8-27 09:4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그린푸드가 전남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27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지역 상생 캠페인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무안 고구마' 활용 메뉴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여
▲ 현대그린푸드가 9월부터 두 달 동안 전남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

맛-닿음은 ‘맛으로 마음이 닿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면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사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현대그린푸드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7월 충남 서산의 해풍 감자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무안 고구마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9월부터 두 달 동안 ‘고구마채 튀김 국물 닭갈비’와 ‘돈육고구마 카레라이스’ 등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특별 편성해 제공한다.

고구마 활용 메뉴 제공 이외에도 무안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유기농 아이스 군고구마’를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고구마·황토랑쌀 등 무안 특산물 알리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도 맛-닿음 프로젝트를 이어나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 지속해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온실가스 배출 규제 철회가 전기차 전환 앞당길 수도, "완성차기업 투자 여력 늘..
보험사들 짓누르는 '착한 부담', 교육세·생산적 금융에 상생보험 가세
메가코스 K뷰티 열풍 타고 ODM 결실, 배해동 토니모리 수직계열화 성공적
비트코인 시세 6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가상화폐 겨울' 현실화가 관건
CJ그룹 후계자 역할 분리, 이선호·이경후 남매 행보에서 이재현·이미경 보인다
퀄컴, 세계 최초 'RFID 기능 통합' 기업용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모간스탠리 "삼성전자 HBM 경쟁력 갈수록 커진다, 맞춤형 '로직 다이' 중요한데 파운..
영구자석 소재 희토류 네오디뮴 가격 2년새 최고치, 미중 수출 통제 여파    
TSMC 2나노 반도체 삼성전자와 수주 경쟁서 '판정승', 미국 매출 비중 상승
인니 국부펀드 중국 기업과 니켈 산업단지 개발 투자, "에코프로도 참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