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상상인증권 "8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0% 동결 전망, 연준 인하 재개 기다릴 것"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25 09:0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5일 “최근 경기가 바닥에서 탈출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8월 한국은행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상인증권 "8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0% 동결 전망, 연준 인하 재개 기다릴 것"
▲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한국은 최근 경기 반등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관세협상이 비교적 잘 된 편이라고 바라봤다. 수출과 관련된 경기 하방 리스크 추가 확대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이다. 소비 역시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에 힘입어 회복하고 있다.

또 미국 연준의 9월 금리인하가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금리인하 재개를 확인한 뒤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신 연구원은 “서울 수도권 중급지와 광역시 선호입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고려대상”이라며 “주택시장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재차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인하를 두고 한국은행의 경계심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생명 보험·자산운용 '투톱' 체제 재가동, 홍원학·이승호 성장축 강화 나선다
흥국증권 "이마트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순차입금 감축 노력은 필요"
유비리서치 "중대형 OLED 시장 확대, 발광재료 구매 2029년 35억달러 전망"
비트코인 시세 11만8천 달러로 반등 가능성, "강세장 막바지 패턴" 분석 나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캐나다 ESS 개발사업 추진, 현지매체 "일자리 창출은 미지수" 
한국과 대만 '반도체 관세 동맹' 현실성 낮아, "삼성전자 TSMC 경쟁 때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웨이퍼 공장 통폐합 추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