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2025-08-24 15: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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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신기술을 이용해 몰입감을 높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새롭게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24일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몰입형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기능을 적용한 몰입형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 < CJ온스타일 >
첫 방송은 속옷 브랜드 ‘베리시’와 24일 오후 8시50분에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AI 모델 △XR 콘텐츠 △생성형 AI 드론 등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베리시의 해외 팬덤을 고려해 다양한 인종의 AI 캐릭터 3인을 기획해 베스트셀러 착용 모습을 사실감 있게 연출한다. 베리시 전용 미디어월과 XR 기술을 이용해 오로라, 밤하늘, 달 등 실시간 모션 그래픽을 적용한 가상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 기반 드론 영상까지 더한다.
CJ온스타일은 AI 및 XR 미디어 콘텐츠 혁신을 위해 올해 초 ‘AI콘텐츠팩토리’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향후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와 리빙,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AI 콘텐츠를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 라방 콘텐츠의 강점은 단순 판매 방송이 아닌 ‘몰입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드는 압도적 제작 경쟁력에 있다”며 “시청 몰입도를 돕는 연구개발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