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6%(26.99포인트) 오른 3168.73에 장을 마감했다.
▲ 22일 코스피지수가 3168.73으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전날부터 이어진 저가 매수세 유입에 25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기대감도 가세했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806억 원어치와 159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며 458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HD현대중공업(2.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3%) 삼성전자우(0.34%) 현대차(-0.68%) KB금융(-1.19%) 삼성전자(1.13%)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SK하이닉스(2.45%) LG에너지솔루션(-1.34%) 기아(0.87%) 삼성바이오로직스(1.28%)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8%(5.27포인트) 오른 782.51로 마감했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286억 원어치와 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방향은 엇갈렸다.
알테오젠(4.07%) 삼천당제약(0.86%) 에코프로(-1.10%) 리가켐바이오(1.29%) 에코프로비엠(-1.23%)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파마리서치(2.94%) 펩트론(-2.02%) HLB(-5.08%) 에이비엘바이오(0.86%) 레인보우로보틱스(3.54%)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전날 1400원으로 마쳤던 환율도 이날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내린 1393.2원으로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