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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워크숍' 개최, 협력사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8-22 16: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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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워크숍' 개최, 협력사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
▲ 금호석유화학이 22일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목적에서 ‘2025년 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은 ESG 워크숍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 실무자 등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금호석유화학>
[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이 협력사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공동 과제로 삼아 울산, 여수,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공급망 전반에 걸쳐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목적에서 ‘2025년 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중소협력회사 시상 △협력사 ESG 평가 안내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8월 울산(7일), 여수(12일), 서울(20일) 등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협력사 대표와 실무자를 포함해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 안전, 인권,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ESG 경영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로 삼고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망 ESG 정책과 협력사 ESG 방침 등을 제정하고 공급망 ESG 진단 및 실사 체계를 정비해 지속할 수 있는 조달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 교육으로 공급망 ESG 리스크 사전예방 및 관리수준 향상, ESG 고위험 협력사 대상 개선 유도, 지속가능경영 이행력 강화 및 외부 평가 대응력 제고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기본적 ESG 경영 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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