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글로벌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불투명, 조사기관 "중국의 채굴 중단은 일시적"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8-22 11:5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불투명, 조사기관 "중국의 채굴 중단은 일시적"
▲ 중국 장시성 신위시 마훙에 위치한 간펑리튬의 공장. <간펑리튬>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리튬 가격이 최근 이어진 상승세를 장기간 지속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에서 일부 리튬 광산이 조업을 중단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에 크칠 것이라는 전망이 근거로 제시됐다.

21일(현지시각)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원자재 시장 조사업체 BMO캐피털마켓은 “중국의 리튬 광산 생산 중단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은 장시성에 운영하던 리튬 광산 가동을 중단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해당 광산은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의 약 4%를 차지한다.

당국으로부터 받았던 채굴 허가 기한이 만료돼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배터리용 탄산리튬의 가격은 최근 톤당 8만 위안(약 1558만 원) 이상으로 상승했다. 6월에는 톤당 6만 위안을 밑돌았는데 공급 감소 가능성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그러나 BMO캐피털마켓은 “단기적 생산 중단이 끝나고 중국 당국이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면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금속 정보업체인 상하이금속시장(SMM)은 9~10월 리튬 가격이 톤당 7만 위안 중반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다 연말에 7만 위안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세계 리튬 가격은 2022년 연말 정점을 기록한 뒤 3년 동안 90%에 이르는 하락폭을 보였다.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설비 등 리튬 수요 확대를 예상한 다수의 업체가 공급을 과도하게 늘려 가격 급락을 주도했다.

마이닝닷컴은 “리오틴토와 리튬아메리카스 등 업체도 신규 리튬 채굴 프로젝트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신한금융 진옥동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