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한국 기후박람회 참석, AI 및 에너지 양자협력 강화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08-22 10:1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한국 기후박람회 참석, AI 및 에너지 양자협력 강화
▲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가 부산 벡스코에서 인공지능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 사진은 유럽연합 측 참석 인원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기후박람회에 참석한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기간에 고위급 세미나 'AI와 에너지: EU와 한국의 디지털·녹색 전환 실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인공지능(AI)의 산업 구조 재편과 에너지 수요 대응 등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국 정부와 유럽연합, 산업계, 학계 에너지 및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최적화 및 수요 충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디테 율 요르겐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에너지총국장과 핀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연합 회원국 차관급 고위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미나 전날 열리는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와 연계해 논의를 진행할 방침을 세웠다.

유럽연합은 합리적 에너지 행동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계획된 '에너지 부문 디지털화·인공지능 전략 로드맵' 공개 의견 수렴 절차도 개시했다. 

해당 로드맵은 에너지 효율 및 전력망 최적화, 수요 유연성 제고 등 탈탄소화를 위한 디지털 해결책 마련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유럽연합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AI와 에너지에 관한 공동 비전을 수립하고 양자 협력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금리인하 늦춰지고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후퇴? '파월의 입'만 보는 투자자들
미래에셋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활용도 만점,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 고조"
삼성전자·LG전자 TV 중국 저가공세·관세에 맥 못춰, 인력·조직개편으로 허리띠 조인다
[초격차 스타트업] 에어빌리티 대표 이진모 "수직이착륙무인기, 탯줄 끊고 세상 향해 날..
10월 아시아 미국산 LNG 수입 5년 만에 최고치 전망, 트럼프 관세협정 효과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강세장 종료' 관측에 무게 실려
외신 "엔비디아, 삼성에 중국 판매용 H20 부품 생산 중단 통보"
미국 씽크탱크 "한미 정상회담은 이재명 정부 시험대, 투자 확대 요구 가능성"
흥국증권 "웅진씽크빅 3분기부터 실적 정상화 가능, 개선의 돌파구 찾아라"
글로벌 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불투명, 조사기관 "중국의 채굴 중단은 일시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