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이트진로, 맥주판매 부진으로 4분기 수익 후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1-13 20:0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맥주판매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후퇴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13일 “지난해 11월1일에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하기 이전에 가수요가 발행해 하이트진로가 맥주영업에 차질을 빚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이트진로, 맥주판매 부진으로 4분기 수익 후퇴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국내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는 11월1일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올렸다.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류도매상들은 가격 인상 전에 미리 오비맥주 구매를 크게 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빈병 취급수수료 인상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빈병 취급수수료가 인상되면서 하이트진로의 제품 원가가 20억 원 증가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빈병 취급수수료는 도매상이 빈병을 수거해오면 인건비, 보관비 명목으로 제조업체에서 지급해주는 금액이다. 지난해 6월15일부터 소주빈병 취급수수료는 16원에서 28원, 맥주빈병은 19원에서 31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857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4분기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신한금융 진옥동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