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 '특별사면' 영향에 한 달 만에 5%p 하락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8-15 14:3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광복절 특별사면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가 59%, 부정 평가는 30%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59%, '특별사면' 영향에 한 달 만에 5%p 하락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주 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7%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으로 잘함 9%, 소통 8%, 민생회복지원금 6% 등 순서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는 특별사면이 22%,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1%, 외교 10%,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7% 등 순서였다. 4주 전에는 부정 평가 이유 1위가 과도한 복지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특별사면으로 바뀌었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를 살펴보면 서울은 59%, 인천·경기 60%, 대전·세종·충청 59%, 광주·전라 86%, 대구·경북 44%, 부산·울산·경남 49%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50세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8세~29세 54%, 30대 51%, 40대 77%, 50대 71%, 60대 55%, 70대 이상 40%를 기록했다.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64%로 집계됐다. 보수층의 긍정 평가는 35%, 진보층의 긍정 평가는 8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운용' 공동발표문 채택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기아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찬성률 73%로 가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HD현대중공업,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앞두고 의구심"
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에 342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02.9원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실적 구조적 성장 전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주변의 법률산책] 지역주택조합 분담금 반환 승소 후에도 돈을 못 받으면
고려아연 "영풍이 MBK에 고려아연 대주주 지위 헌납", 영풍 "문제는 경영인 전횡"
비트코인 1억6207만 원대, "일간 거래량 60만 건 넘으면 반등할 것"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