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AI 스마트홈' 기기로 삼성전자와 인공지능 경쟁, 2027년 출시 목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8-14 11:2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AI 스마트홈' 기기로 삼성전자와 인공지능 경쟁, 2027년 출시 목표 
▲ 팀 쿡 애플 CEO가 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을 방문해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가정용 로봇을 비롯한 신규 하드웨어를 잇달아 내놓을 채비를 하면서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삼성전자와 메타 등 경쟁사에 인공지능 기술력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데 스마트홈 시장에서 추격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홈 관련 탁상형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태플릿 형태로 알려졌다. 여기에 팔과 다리 형태의 지지대를 부착해 사용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회전한다.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 스피커도 내년에 별도로 출시한다. 

애플은 가정 보안용 카메라도 ‘J450’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 중이다. 안면 인식 센서로 사람을 감지하고 선호에 맞춰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카메라다. 

애플이 이들 제품군에 음성인식 비서인 시리(Siri) 차세대 버전을 탑재하고 인공지능과 접목시켜 경쟁사 추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애플 임원단은 (가정용) 하드웨어 제품군을 회사 부활을 위한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메타 등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짚었다. 

애플은 시리 차세대 버전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려다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당초 2024년에 내놓으려던 일정이 2026년으로 밀리면서 인공지능 경쟁력이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키웠다. 

여기에 2024년 2월2일에 출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마저 기대 이하의 판매량에 그쳤다. 

이에 애플이 스마트홈 하드웨어로 성장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팀 쿡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최근 전사 회의에서 “인공지능 경쟁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곧 공개할 제품도 있고 더 먼 미래를 겨냥한 제품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애플이 2014년 ‘홈킷(HomeKit)’을 출시했지만 판매가 제한적이었다며 스마트폰 사업과 달리 스마트홈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