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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뷰노 2분기 내수 둔화, 연내 유럽·미국 진출 모멘텀 유효"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8-14 09: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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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뷰노가 2분기 내수 성장 폭은 둔화됐지만 연내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뷰노 목표주가 2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DB증권 "뷰노 2분기 내수 둔화, 연내 유럽·미국 진출 모멘텀 유효"
▲ 뷰노가 2분기 내수 성장폭은 둔화됐지만 연내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뷰노 주가는 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연구원은 “2분기 딥카스 내수 성장 둔화는 아쉽지만 연내 선진시장 진출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뷰노는 2분기 매출 93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냈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8% 증가하고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뷰노의 고객 병원 및 병상수가 견조한 분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2분기 상급종합병원 도입이 부재했다”며 “일반종합병원 위주 병상수 증가로 예후 예측 설루션 매출 성장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3월 코어라인소프트에 양도한 폐 결절 진단 솔루션 Lung CT 에 대한 수익금 30억 원 가운데 일부가 2분기 인식되면서 외형 성장 및 적자폭 축소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실적 개선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다.

그는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AI) 설루션 딥카스가 올해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할 것”이라며 “유럽 유통사 계약 및 진출로 실적 개선에 따른 매력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뷰노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90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51.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00억 원 가량 줄어드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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