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 우려 제기된 영향 받아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8-13 09: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3%(0.79달러) 내린 배럴당 6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 우려 제기된 영향 받아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 저장고.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7%(0.51달러) 하락한 배럴당 66.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원유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전망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 에너지시장 보고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미국의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IA는 올해와 내년의 글로벌 원유 재고 또한 상향 전망하면서 유가 전망치를 낮췄다.

김 연구원은 "EIA의 원유 재고 상향 및 유가 하향 전망은 원유시장에서 과잉 공급 우려를 재차 자극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포드 GM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우회전략 확보, 리스 차량에 혜택 적용
'라부부 열풍' 팝마트 제2의 디즈니 노린다, 콘텐츠와 테마파크 사업도 검토
하나증권 "넷마블 3분기 뱀피르의 선전, '일곱 개의 대죄' 출시 연기"
금호석유화학 '조카의 난' 재점화 가능성, 박철완 교환사채 발행설에 강력 반대
두나무 송치형 '빅딜' 이후 네이버 최대주주 되나, '이해진 후계자' 시나리오도 등장
LG생활건강 '해외사업 강한' 구원투수로 돌파구 모색, 이선주 매출처 다각화로 세이브 특명
대한항공 통합 후 10년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그대로 사용, 공정위에 계획안 제출
[현장] 삼성노조연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성과급 상한 한도 폐지해야"
"미국 원자력 발전에 한국 협력 필수",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입지 확고
비트코인 시세 '엔비디아 주가와 평행' 전망, 인공지능 산업과 연관성 부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