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3200선을 내줬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3%(16.86포인트) 내린 3189.91에 장을 마감했다.
▲ 12일 코스피지수가 3189.91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605억 원어치와 9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인투자자는 63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두산에너빌리티(-5.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0%) 삼성바이오로직스(-1.07%) 삼성전자우(-0.17%) LG에너지솔루션(-0.13%) 등 5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KB금융(1.24%) SK하이닉스(0.75%) 현대차(0.24%) 기아(0.20%) 삼성전자(0.14%) 등 5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7%(4.66포인트) 내린 807.19로 마감했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74억 원어치와 3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4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도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33%) 파마리서치(-1.62%) 리가켐바이오(-1.07%) 에이비엘바이오(-0.39%) 삼천당제약(-0.05%) 등 5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에코프로(4.77%) 펩트론(1.83%) 알테오젠(1.05%) 에코프로비엠(0.60%) HLB(0.12%) 등 5개 종목 주가는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389.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