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7% 늘어난 7308억 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35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별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 당분기 중 상대적으로 저마진인 색조 매출이 전년대비 +40% 수준으로 고성장하며 비중 확대되고, 금년 성과급을 위한 충당금도 전년대비 +20억원 증가했으나, 한국콜마의 주특기이자 성수기 시즌 제품인 sun 카테고리의 호조가 지속되며 부문 수익성 유지됐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믹스의 경우 계속해서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1∼2위 업체의 매출은 감소하거나 순위가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