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구 지역 축제에서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을 알렸다.
롯데홈쇼핑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 조형물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 조형물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민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7월18일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지적재산을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은 협약에 따라 대피서 축제에 참여하게 됐으며 영등포구청에 벨리곰 비치타월, 미니 컵튜브 등 여름철 인기 굿즈를 기부했다.
앞으로 ‘선유마을 수영장’가 ‘선유로운’,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영등포구의 여러 문화행사에도 참여한다.
축제가 열린 영등포공원에는 3m 풍선 조형물과 1.8m 크기의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물놀이존 곳곳에는 벨리곰 미니 컵튜브가 장식됐고 이밖에도 물놀이 프로그램과 밴드 공연, 워터 난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여름축제 대피서에 벨리곰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