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모임관리서비스와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등 연계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대표 앱 ‘NH올원뱅크’에 가족,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NH올원모임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8일 ‘NH올원모임서비스’를 출시했다. < NH농협은행 > |
NH올원모임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임 참여와 회비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한 모임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모임주가 변경되더라도 기존 자동이체 거래가 유지된다. 회비내역 자동분류, 모임일정 알림톡 발송 등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모임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더치페이 기능을 비롯해 농촌 숙박·체험, 플라워 서비스 등 모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탑재됐다.
NH농협은행은 모임서비스와 연계된 상품도 선보인다.
모임 전용 통장인 ‘NH올원모임통장’은 최대 연 2.5%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NH올원모임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결제 건에 대해 최대 0.3% 청구할인을 해준다.
NH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8일부터 9월1일까지 ‘모여봐요! 올원모임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이벤트 기간에 모임을 개설하고 NH올원모임통장을 연결한 고객이다. 선착순 1만 개 모임에 2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으로 총 116개 모임에 최대 100만 원 의 모임 지원금도 추가 지급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NH올원모임서비스로 모임을 함께하는 고객들의 모든 순간이 더 쉽고 즐거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올원뱅크를 활용해 고객의 일상 속 금융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