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헬로비전은 2025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3541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 순이익 7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2분기 대비 매출은 24.9%, 영업이익은 41.7%, 순이익은 40.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방송은 1232억 원, 통신은 343억 원, MVNO(알뜰폰)는 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통신은 1.0%, 알뜰폰(MVNO)은 3.9% 증가했다. 반면 방송은 4.3% 감소했다.
▲ 8일 LG헬로비전이 렌털과 교육 단말기 보급사업의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디어와 기업간거래(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93억 원, 렌털은 45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지역기반사업은 1.1% 감소했다. 반면 렌털은 44.7% 증가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주 등 기타사업 매출은 61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11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