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2%(29.54포인트) 오른 3227.68에 장을 마감했다.
▲ 7일 코스피지수가 3227.68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전날 미국증시에서 애플의 투자 발표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7만 원대를 회복하며 증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968억 원어치와 17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09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2.47%) HD현대중공업(1.82%) 삼성전자우(1.59%) SK하이닉스(1.35%) 현대차(0.95%) LG에너지솔루션(0.65%) 등 6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1.36%) KB금융(-0.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9%(2.32포인트) 오른 805.81로 마감했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558억 원어치와 2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9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혼조세로 마쳤다.
HLB(-4.09%) 삼천당제약(-4.09%) 알테오젠(-1.71%) 펩트론(-1.12%) 에코프로비엠(-0.87%) 리가켐바이오(-0.27%)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휴젤(5.26%) 파마리서치(1.67%) 레인보우로보틱스(1.45%) 등 3개 종목 주가는 상승했다. 에코프로(5만1900원)는 전날 종가를 유지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내린 1,381.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