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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전 '저점 재확인' 전망 나와, 10만9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8-06 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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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본격적인 반등 추세가 나타나기 전에 다시금 바닥을 확인하는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6일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반등 전 '저점 재확인' 전망 나와, 10만9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할 모멘텀을 찾기 전까지 박스권에서 횡보하며 바닥을 찾는 구간을 거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10만9천 달러 이상 구간에 뚜렷한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조사기관 글래스노드는 최근 비트코인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를 볼 때 10만9천 달러 수준에서 가격 지지선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비트코인 시세가 당분간 하락하며 해당 지지선 구간을 확인한 뒤에야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시세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본격적으로 상승에 탄력을 받으며 강세장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당분간 이러한 시세 상승을 이끌 만한 촉매제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도 분명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다”며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기 전까지는 시세가 박스권에 머무를 수 있다”고 바라봤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3745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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