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에 장중 3180선 약세, 코스닥은 800선 회복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8-06 10:1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6일 오전 9시5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7%(14.97포인트) 내린 3183.03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에 장중 3180선 약세, 코스닥은 800선 회복
▲ 6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장중 약세를 띠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전날보다 0.50%(15.94포인트) 내린 3182.06에서 출발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다우(-0.1%) S&P500(-0.5%) 나스닥(-0.7%)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팔란티어(7.9%) 호실적 발표에 따른 인공지능(AI)주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며 “그러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가 떠올랐고,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969억 원어치와 15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94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2%) 삼성전자우(-2.28%) 삼성전자(-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0%) SK하이닉스(-1.90%) 셀트리온(-0.56%)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두산에너빌리티(0.93%) LG에너지솔루션(0.52%) KB금융(0.44%) 현대차(0.24%)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1%(1.65포인트) 오른 800.2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9억 원어치와 8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3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혼조세다.

HLB(-2.00%) 펩트론(-1.19%) 알테오젠(-1.13%) 삼천당제약(-0.78%) 레인보우로보틱스(-0.37%) 등 5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14%) 휴젤(3.21%) 파마리서치(1.95%) 리가켐바이오(1.37%) 에코프로(1.15%) 등 5개 종목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387.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