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루미원에 적용될 메인 주거동 '라이징 루미 스트림' 특화 조명의 예상도. <삼성물산>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에 특화조명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5일 개포우성7차 단지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조명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프랑스어로 빛난다는 뜻을 가진 '에클라(ÉCLAT)'와 개포우성7차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LUMIONE)'을 결합해 '에클라 루미원'을 디자인명으로 정했다.
에클라 루미원은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10개의 주거동으로 퍼져 나가는 빛의 흐름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총 8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에클라 루미원의 8가지 콘셉트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빛의 흐름을 형상화한 '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 △스카이 커뮤니티 위로 펼쳐지는 특화 조명인 '듀오 스카이 라이트(DUO SKY LIGHT)' △외관 라인 조명인 '옴니 라이팅(OMNI LIGHTING)’ △수목 아래 은은히 퍼지는 '샤이닝 코트야드(SHINING COURTYARD)' △아트리움 천장을 밝게 비추는 '샤이닝 돔(SHINING DOME)' △크레스트 루미 라인(CREST LUMI LINE) △노블레스 업라이트(NOBLESS UPLIGHT) △샤이닝 라이팅 박스(SHINING LIGHTING BOX) 등이다.
8가지 특화 조명의 적용으로 10개 주거동이 서로 다른 특색과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성을 높였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지닌 래미안에 경관 특화로 단지의 가치를 한층 높여 개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입주민들이 매일매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