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KB금융지주 주가 장중 3%대 상승, 세제개편안 수정 기대감에 금융주 강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8-05 11:1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을 비롯한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세제개편안 수정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KB금융지주 주가 장중 3%대 상승, 세제개편안 수정 기대감에 금융주 강세
▲ KB금융을 비롯한 4대 금융지주 주가가 5일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59분 한국거래소에서 KB금융 주식은 전날보다 3.51%(3800원) 오른 1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3.03%), 하나금융지주(1.82%), 우리금융지주(2.06%) 등도 코스피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54%(48.49포인트) 오른 3196.24를 보이고 있다.

4대 금융지주 주가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세제개편안 수정 기대감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세제개편안과 관련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4대 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주 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 등이 담긴 세제개편안 발표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되며 크게 내렸다. 

지난 주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각각 10.77%와 11.03% 내렸고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주가도 각각 8.57%와 7.63% 하락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휴젤 수출 비중 상승, 든든한 곳간도 버티고 있다"
키움증권 "에이피알 2분기 해외 성장 가속화,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서막"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실적 본격 회복 전망,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 부양정책"
하나증권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2분기 흑자전환, 백화점 업황 회복 가시화"
경제부총리 구윤철 '지방소비 활성화' 발표, 5만 원 비수도권에서 쓰면 최대 2천만 원..
상반기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1.9% 증가, BYD 1년 만에 9위에서 4위로..
하나증권 "하나투어 3분기도 실적 부진할 듯, 조정의 끝에 오고 있다"
하나증권 "SM엔터 목표주가 상향, 실적 서프라이즈 3개 분기째 이어가"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화학오염'의 주범, 국제플라스틱협약 성안 필요성 높아져
삼성전자 테슬라 이어 애플 뚫었다, 이재용 파운드리·시스템LSI 적자 탈출 '시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