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6066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화폐정책 시행 위한 프로젝트 가동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8-05 08:3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066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화폐 정책을 시행할 규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1억6066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화폐정책 시행 위한 프로젝트 가동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크립토 스프린트’를 가동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2% 오른 1억606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24% 오른 518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60% 오른 428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47% 오른 2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32%) 도지코인(5.00%) 트론(0.87%) 에이다(3.0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7%) 유에스디코인(-0.5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선물 거래소에서 현물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크립토 스프린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 대행은 “크립토 스프린트 출범 목표는 가장자산을 연방 시장 감독 체계에 통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상자산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이행의 첫 공식 단계로 평가된다.

팜 위원장 대행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프로젝트 크립토’와도 협력하고 있다”며 “상품거래소법에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크립토 스프린트 가동은 현물 및 선물 가상화폐 거래를 하나의 규제 체계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음을 나타낸다”며 “투자자들에게 더 명확한 규범과 시장 구조를 제공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 지분 인수로 AI 생태계 '독점' 의지, AMD 브로드컴 정조준
이재명 22∼26일 뉴욕 방문, 한국 정상 첫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한화솔루션 도시개발 몸집 키우기 착착, 김동관 주력 사업 둔화 돌파구 모색
글로벌 해운사·협회 '해운 넷제로 프레임워크' 반대 성명, '글로벌 탄소세' 무산되나
국민의힘 최수진 "KT 해킹 인지하고도 3일 늑장 신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국회 과방위 통신·금융사 해킹 청문회 증인 채택, KT·롯데카드 경영진 줄소환
엔비디아와 인텔 손 잡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빅테크 수주 경쟁 더 험난해지나
비트코인 2주 내 "역대 최고가 달성 유력", 투자자 매도 끝나고 안정 되찾아
통상본부장 여한구 방미 후 귀국,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미국 대중교통 체계에 편입 추진, 사업 확장에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