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안티딥보이스', 상용화 1달 만에 피싱 시도 5500여 건 탐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8-05 09:0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안티딥보이스’ 기술이 상용화 이후 1달 만에 5500여 건의 피싱 시도를 탐지했다고 5일 밝혔다. 

안티딥보이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하여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 '안티딥보이스', 상용화 1달 만에 피싱 시도 5500여 건 탐지
▲ 5일 LG유플러스는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통해 피싱 시도 5500여 건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6월 말 AI 앱 익시오(ixi-O)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상용화했다. 

지난 7월 말까지 약 1달간 안티딥보이스 성과를 분석한 결과, 약 5500건의 위변조 음성을 탐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83건에 달하는 수치로,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 금액이 약 5300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약 290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익시오 사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실시간 보호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통화 시작 직후 5초 이내 위변조된 음성을 감지하고, 대화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2분 내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가려낸다.

안티딥보이스는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통화 음성의 주파수 벡터를 분석, 위조 가능성을 판단한다. 

LG유플러스는 정확한 탐지를 위해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제공받은 실제 보이스피싱 스크립트를 활용해 2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를 통해 탐지 정확도는 98%에 이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를 탐지하는 기술을 익시오에 탑재하고, AI 기반의 위험 URL 및 악성 앱 탐지 기능도 도입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