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텔란티스코리아가 4일 동북아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부산지점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지프와 푸조 등 스텔란티스에 속한 여러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로, 빅토리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는다.
▲ 스텔란티스코리아 SBH 부산 서비스센터 전경. <스텔란티스코리아> |
이번에 확장된 SBH 서비스센터는 부산 서부권 핵심 입지인 사상구에 위치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성도 향상됐다.
대지면적은 7364㎡(2228평) 규모로 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 총 4개동으로 구성됐으며 13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 베이를 통해 일평균 80대의 일반수리, 7대의 판금·도장 및 사고수리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부산 서비스센터의 일평균 처리 대수 대비 220% 증가한 수준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동북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이라며 “이곳이 단순한 정비 공간을 넘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경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