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미래에셋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차근차근 개선 중, 코스알엑스 정상화 속도가 관건"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04 14:3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일 기준 주가는 1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차근차근 개선 중, 코스알엑스 정상화 속도가 관건"
▲ 아모레퍼시픽의 2026년 매출액은 4조6200억 원, 영업이익은 47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1조50억 원, 영업이익은 1673.4% 증가한 737억 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핵심 전략인 국내/중국 마진 개선과 글로벌 리밸런싱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여전히 매출이 다소 부진하나 수익성은 방어하여 전반적으로 예상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2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5536억 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402억 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온라인과 MBS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마진은 비용 효율화에 비롯해 전통 채널에서 크게 개선됐다.

면세도 관광객 위주로 대응하여 특이사항 없이 채널과 유사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4364억 원, 영업이익은 611% 늘어난 360억 원으로 개선됐다. 매출 성장은 선진 시장이 주도했으며, 중국도 낮은 기저에 힘입어 성장했다.

이익 개선은 중국 흑자전환이 견인했다. 중국은 지난 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금번 분기 이익 규모는 전분기 대비 유의미하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 턴어라운드 핵심 과제는 국내/중국 마진개선과 글로벌 리밸런싱이다. 마진 개선은 안정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상반기 내내 양 지역에서 예상보다 강한 이익 회복을 확인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글로벌 리밸런싱은 라네즈가 주도하는 가운데 신규 육성 브랜드들이 빠르게 가세하는 중이다. 코스알엑스만 정상화되면 과제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알엑스는 아직 가격과 유통구조 정상화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신뢰도 있는 밴더와의 관계 강화를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사측 목표는 하반기 코스알엑스 10∼20% 하락으로 상반기 대비 하락 폭을 완화하는 것으로 목표 달성 속도에 따라 턴어라운드 강도도 결정될 전망이다.

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21배로 특별히 가격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은 아니다”라며 “코스알엑스 정상화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늘어난 4조3200억 원, 영업이익은 80.7% 증가한 39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