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양식품, 1035억에 사려던 서울 용산 토지 매입 결정 철회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7-30 17:2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서울 용산 땅 매입 결정을 철회했다.

삼양식품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소재 토지를 대구 소재 화장품기업인 에스크컴퍼니로부터 취득하려던 결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1035억에 사려던 서울 용산 토지 매입 결정 철회
▲ 삼양식품이 서울 용산 토지를 사려던 계획을 접었다.

삼양식품은 애초 2024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6-3 외 7필지, 총 1209.8㎡에 이르는 토지를 1035억 원에 취득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업무와 임대용 토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애초 잔금 지급 예정일은 6월30일까지였지만 거래조건 재검토 및 자산 취득 절차의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7월31일까지로 예정일이 연기됐는데 결국 결정이 취소된 것이다.

삼양식품은 “거래상대방의 거래조건 불이행에 따른 계약 해제”라고 설명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DL 2025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방안 강화
씨에스윈드 미국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 체결, 564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