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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뉴욕증시 M7 대부분 내려, 메타 2%대 하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30 0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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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현지시각 2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날보다 2.46% 떨어진 700달러에 장을 마쳤다.
 
실적발표·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뉴욕증시 M7 대부분 내려, 메타 2%대 하락
▲ 현지시각 2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를 비롯한 M7 종목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엔비디아(-0.70%) 애플(-1.30%) 아마존(-0.76%) 테슬라(-1.35%) 등 주가도 내렸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01%) 알파벳(1.65%) 주가는 상승했다.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애플, 아마존 등 31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결정도 관심사다. 연준은 현지시각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6% 내린 4만4632.9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 떨어진 6370.8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8% 낮아진 2만1098.29에 장을 마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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