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1구역 금융협약, "한강 랜드마크 만들 것"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7-29 13: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성수전략 제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의 성공적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1구역 금융협약, "한강 랜드마크 만들 것"
▲  채헌근 GS건설 최고재무관리자(CFO) (왼쪽)가 GS건설 본사사옥에서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구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건설 >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사업의 시공자로 향후 성공적 사업을 위한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GS건설은 이번 금융협약에 앞서 지난달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한 바 있다.

또한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과 초고츨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초고층 주거시설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에 대비해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도 확보했다.

GS건설은 시공사 입찰 공고 전에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초고층 주거시설의 안전기술에 이어 금융협약까지 완료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를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GS건설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상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