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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E 원자력공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맺어, 글로벌 영토 확장 지속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7-28 1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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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E 원자력공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맺어, 글로벌 영토 확장 지속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모하메드 알 함마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 최고경영자가 2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터 호텔에서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하는 가운데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모하메드 알 함마디 ENEC 최고경영자(CEO) 등 두 기업 주요 경영진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업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기회 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으로 중장기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ENEC는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의 첫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 ‘적기에 예산 내 시공(온 타임 위드 인 버짓)’을 실현한 성공적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UAE와 협력 지평을 넓힌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NEC와 글로벌 원자력 프로젝트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중동과 북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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