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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121만 원대, 미국과 EU 무역합의 기대에 가상화폐 관심 높아져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7-27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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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121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회동을 앞두고 무역합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6121만 원대, 미국과 EU 무역합의 기대에 가상화폐 관심 높아져
▲ 미국과 EU 사이의 무역합의 가능성이 떠오르며 가상화폐 시장의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1% 오른 1억612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2% 오른 51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2.21%) 테더(0.15%) 비앤비(2.16%) 솔라나(0.79%) 도지코인(1.89%) 트론(0.92%) 에이다(0.8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유에스디코인은 단위당 0.07% 내린 136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카엘 반 데 포페도 가상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11만6800달러 이상에서 지지받는다면 곧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며 “11만~11만2천 달러 구간은 매수 적기이고 11만9500달러는 추가 상승의 분기점이 되는 주요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브란드 가상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이야말로 진짜 가상화폐이며 나머지는 모두 모조품”이라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유일성과 시장 주도력을 강조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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