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 추진, 11월까지 시범 운영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7-25 16: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 추진, 11월까지 시범 운영
▲ 한국전력공사가 전통시장 상인회, 누리플렉스와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전력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한전은 24일 전통시장 상인회, 누리플렉스와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한전 ICT운영처장,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장, 누리플렉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서 주관해 4월 대국민 혁신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전력AI 기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의 성공적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해 최적 요금제를 추천하며 계약전력 변경 등 실질적 요금 절감 방안도 제공한다. 

시간대별 전력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과다요금 발생 구간을 사전에 예측하고 정보를 전달한다. 영업시간과 전력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영업 여부를 예측하고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한전은 올해 11월까지 소상공인 100호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공공이 선도하는 AI 기반 혁신서비스 개발을 확대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후보 김윤덕 "장관 임명시 조만간 공급대책 발표, 새로운 도심 유휴부지 물색"
이재명 "같은 장소 산재 사고는 미필적 고의 살인" "상습 사고 기업 주가 폭락하게"
하이트진로 '하이트' 역사의 뒤안길로, 김인규 '존재와 시간' 보다 수익성 중시
삼성전자 테슬라와 파운드리 협력에 회의론, 로이터 "고객사 확보에 불리"
[오늘의 주목주] '루마니아 기대감' 현대로템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1%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230선 반등 마감, 4년 만 최고치 경신
[현장] 케어젠 정용지 "의약품에 목매지 않겠다", 먹는 비만치료제 '코글루타이드' 건..
[4대금융 CFO 4인4색] 주주환원 새 기준 제시한다, KB금융 양종희호 새 곳간지기..
삼성전자 이재용 미국 워싱턴행, 한미 관세협상 지원하고 주요 고객사 만날 듯
SK온 1조 규모 정부 1차 ESS 입찰서 완패한 이유는?, 이석희 후속 입찰서 자존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