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이익 2711억 내 2% 늘어,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 전망"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7-25 16:0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2분기 영업이익 2711억 원 거두며 실적을 소폭 개선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매출 4조5690억 원, 영업이익 2711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2.2% 늘어났다.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이익 2711억 내 2% 늘어,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 전망"
▲ 두산에너빌리티가 2분기 영업이익 2711억 원 거두며 실적을 소폭 개선했다.

순이익은 1979억 원으로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은 에너빌리티와 퓨얼셀 매출 증가 영향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밥캣 매출 감소 등으로 줄었지만 2분기에 개선세를 보였고 순이익은 1분기 일시적 적자에서 벗어났다”고 바라봤다.

부채비율은 6월말 기준 126.2%로 3월말과 비교해 2.8%포인트 낮아졌다. 순차입금은 3조7853억 원으로 2140억 원 늘었다.

에너빌리티 부문을 떼어놓고 보면 2분기 매출은 2조2677억 원, 영업이익은 92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3.9% 늘고 영업 흑자로 돌아섰다.

수주잔고는 6월 말 기준 16조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말과 비교해 8.8%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주는 해외 가스발전 프로젝트 등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났다”며 “매출은 지난해와 올해 초 수주한 중동 가스발전 프로젝트 확대 영향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제품군 구성 개선으로 1분기 일시적 부진을 2분기에 상당 부분 만회했다”며 “하반기에도 개선세가 이어져 연간 계획을 달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동아에스티 도입 상품이 ETC 성장 견인, 주가 상당히 저평가"
"트럼프에 왕관 준 이재명 정부" 외신 주목, 무역협정 타결은 "예상 밖" 평가
'부산 미중 정상회담' 시작, 트럼프 "중국 쉽지 않은 상대" 시진핑 "양국 관계 관리..
[전국지표조사] 10·15 부동산대책 '효과 없을 것' 53%, 무주택자 1주택자 모두..
SK실트론 정광진 사장 임명, "웨이퍼, 반도체 소재 사업에 넓은 식견 갖춰"
[전국지표조사] 부동산 거래세 인하·보유세 인상, '찬성' 52% vs '반대' 36%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6%, 서울 긍정평가 54%로 2%p 상승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임명, 해외 투자·사업개발 역량 갖춘 젊은 리더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5%, 3주째 격차 조금씩 줄어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UAE 인공지능 기업과 맞손, '물리 지능' 구현 협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