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제강 10년 전 팔았던 페럼타워 다시 산다, 6451억에 삼성생명과 계약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7-25 15:0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그룹이 과거 워크아웃 시절 매각했던 '페럼타워'를 되찾는다.

동국제강은 2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으로부터 매수하기로 의결하고, 삼성생명 서울 서초사옥에서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10년 전 팔았던 페럼타워 다시 산다, 6451억에 삼성생명과 계약
▲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 입구 모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삼성생명으로부터 페럼타워를 6450억6천만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10년대 중반부터 지속된 업황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 조정을 겪으며,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동국제강-유니온스틸 통합 △유아이엘 매각 △후판사업 재편 등 구조 변화에 이어 2015년 4월 페럼타워 매각을 끝으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마쳤다.

동국제강은 3분기 내 잔금 납입 등 잔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