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실적 시즌'에 장중 3190선 보합권 등락, 코스닥은 800선 약보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7-25 11:1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7%(8.75포인트) 오른 3199.20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실적 시즌'에 장중 3190선 보합권 등락, 코스닥은 800선 약보합
▲ 25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장중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6.08포인트) 내린 3184.37로 출발해 상승권과 하락권을 횡보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0.70%) S&P500(0.07%) 나스닥(0.18%) 등 혼조세로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엇갈린 기업 실적 발표 속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선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지주,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이 순탄하게 타결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관세 민감도가 높은 업종은 차주까지 주가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398억 원어치와 14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21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혼조세다.

KB금융(1.19%) 기아(0.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2%) 삼성전자(0.15%) 등 4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2.58%) 삼성바이오로직스(-0.64%) 삼성전자우(-0.18%) SK하이닉스(-0.09%) 두산에너빌리티(-0.08%) 등 5개 종목은 하락세, 현대차(21만7500원)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9%(0.74포인트) 내린 809.1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705억 원어치와 38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85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도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4.62%) 삼천당제약(4.43%) 에코프로비엠(2.14%) HLB(0.81%) 레인보우로보틱스(0.75%) 휴젤(0.59%)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파마리서치(-2.76%) 알테오젠(-2.62%) 리가켐바이오(-2.28%) 펩트론(-0.70%) 등 4개 종목은 주가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오른 1372.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CJENM 하반기 영화드라마 중심 실적 개선, 정부의 K-컬처 지원도 호재"
'당일 생산 당일 출고', 하림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 출시
[오늘의 주목주] '유럽 진출 본격화' HD현대일렉트릭 8%대 급등, 코스닥 원익IPS..
[현장] 농ᐧ축협 직원들 대규모 상경 시위, '통상임금 확대 적용' 앞세워 농협중앙회 압박
스타벅스 올해도 매출 3조 훌쩍 넘어설 듯, 수익성 아쉬워도 손정현 대표 연임 가능성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331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최고점 경신
미국 화석연료 기업에 연간 310억 달러 보조금, 트럼프 정부에서 지원 확대
'대주주 기준 유턴'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반도체주 '5천 시대' 불씨 지핀다
JYP엔터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내정, K팝 세계화 행보 나서
박상진 산업은행 71년사에 '첫 내부출신' 수장, 거대해진 정책금융 주도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