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국힘 의원 45명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 "윤석열 체포 방해는 내란 동조"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7-25 09:2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방패 역할을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인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며 “헌법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외면한 45명의 윤석열 방패들, 민주당이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국힘 의원 45명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체포 방해는 내란 동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물음에 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는 내란에 동조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25년 1월6일 공수처가 ‘내란수괴’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지만 체포영장은 끝내 집행되지 못했다”며 “체포영장을 막은 것은 철창도, 장벽도 아니었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법과 공권력을 향해 등을 돌리고 윤석열의 얼굴만 바라보던 45인의 인간방패, 이들은 명백한 ‘내란 동조범’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명 촉구 결의안에 포함된 국민의힘 의원 45명의 이름을 한 명씩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45명 중에는 김기현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조은희 최고위원, 김정재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가 포진돼있다”며 “김은혜, 박성민, 강승규 등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까지 국힘당 권력의 중심이 총출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