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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찬대 '국힘 의원 45명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 "윤석열 체포 방해는 내란 동조"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7-25 0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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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방패 역할을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인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며 “헌법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외면한 45명의 윤석열 방패들, 민주당이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국힘 의원 45명 제명 촉구 결의안' 발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체포 방해는 내란 동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물음에 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는 내란에 동조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25년 1월6일 공수처가 ‘내란수괴’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지만 체포영장은 끝내 집행되지 못했다”며 “체포영장을 막은 것은 철창도, 장벽도 아니었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법과 공권력을 향해 등을 돌리고 윤석열의 얼굴만 바라보던 45인의 인간방패, 이들은 명백한 ‘내란 동조범’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명 촉구 결의안에 포함된 국민의힘 의원 45명의 이름을 한 명씩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45명 중에는 김기현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윤상현 전 공천관리위원장, 조은희 최고위원, 김정재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가 포진돼있다”며 “김은혜, 박성민, 강승규 등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까지 국힘당 권력의 중심이 총출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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