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6% 증가, 민간소비와 수출입 물량 모두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24 08:5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분기 한국경제가 민간소비와 수출입물량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2025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보다 0.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6% 증가, 민간소비와 수출입 물량 모두 늘어
▲ 2025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를 보였다. 사진은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2024년 2분기와 비교하면 0.5% 높아진 수치다.

지출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와 오락문화 등 서비스부문 소비가 모두 늘면서 0.5% 늘어났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분기보다 1.2% 증가했다. 반면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직전 분기보다 1.5%씩 감소했다.

2분기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호조에 힘입어 4.2%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3.8% 늘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을 보면 제조업(2.7%) 서비스업(0.6%)이 전분기보다 증가했고 농립어엄(-1.4%) 전기가스수도사업(-3.2%) 건설업(-4.4%) 등은 감소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1.3%로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0.6%)을 웃돌았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