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잘하고 있다' 60.7%,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23 11:1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가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

조원씨앤아이가 23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60.7%(매우 잘하고 있다 49.0%, 잘하고 있는 편이다 11.7%), '잘못하고 있다' 34.5%(잘못하는 편이다 8.5%, 매우 잘못하고 있다 26.0%)로 집계됐다. '모름'은 4.7%였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잘하고 있다' 60.7%,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의 차이는 26.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조사(9일 발표)에 비해 '잘하고 있다'는 1.9%포인트 내려갔고 '잘못하고 있다는 0.6%포인트 올라갔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잘하고 있다'가 앞섰다. '잘하고 있다'는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81.4%)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52.9%)에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잘하고 있다'가 우세했다. 20대('잘하고 있다' 49.7%, '잘못하고 있다' 45.8%)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하고 있다'는 40대(68.7%)와 50대(67.2%)에서 높게 집계됐으며 보수 핵심 지지층인 70대(60.7%)에서도 과반을 넘겼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잘하고 있다' 65.4%, '잘못하고 있다' 30.3%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잘하고 있다'(87.7%)가 우세했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잘못하고 있다'(64.7%)가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489명, 중도 886명, 진보 47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4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롯데웰푸드 하반기 실적 개선 보여, 이창엽 '빼빼로 마케팅' 수익성 최대한 방어
HD현대 부사장 7명 승진 포함 80명 규모 임원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 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8조 재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재개, 국내 최대 재산분할 향배 주목
다올투자 "삼양식품 여전히 강한 수요, 중장기 성장 방향성 변함이 없다"
금값 상승세 주춤해도 낙관론 여전, 모간스탠리 "거시경제 리스크 다양해져"
한전기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수혜 기대감, 김태균 북미 시장서 기회 모색
포드 F-150 픽업트럭 전기차만 생산 중단, SK온 배터리 공급에 영향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